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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 '이봉주·케냐 선수와 함께하는 보은 속리산 토요마라톤'이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전년도 행사 모습. <사진제공=보은군> |
[세계로컬신문 목진환 조사위원] '이봉주·케냐 선수와 함께하는 보은 속리산 토요마라톤'이 18일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북 보은군에서 실시하는 '지역특화 육상토탈 매니지먼트 사업'의 하나로 치러지는 행사로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해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케냐 선수,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 4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다.
경기종목은 10km 단일 종목이며 오전 8시에 속리산 관문 주차장에서 출발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배번호, 토시, 마라톤양말, 빵, 음료가 제공될 예정이며 종합 남자 1위∼30위와 종합 여자 1위∼10위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육상 전지훈련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빵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생산한 장애인생산품으로 판매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 측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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