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SM그룹 회장, 건설 현장근로자 위해 '삼계탕 데이' 마련

최경서 / 2018-08-10 13:51:48
우방, 삼환기업,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SM상선 16일까지 순차적 진행
▲ 우오현 SM그룹 회장.

[세계로컬신문 최경서 기자]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계속되는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는 그룹 건설부문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SM그룹 건설부문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앞두고 지난 7일 삼환기업을 시작으로 우방,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SM상선 등 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의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하는 릴레이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 말복까지 그룹의 국내 건설현장 5300여명 근로자들에게 구내식당과 외부 식당을 이용해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계열사 대표와 본사 임직원 등이 각 현장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에게 직접 배식행사를 진행한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등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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