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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는 정부 주관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식 교육기관 지원사업은 한식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우수한 한식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선정·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한식 전문 조리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세종대 요리학교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에 개설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한식 전문 조리사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실무 수업과 취·창업 지원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한식 전문 조리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9회, 4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한식·외식의 트렌드, 소비자와 시장의 이해, 식품 위생관리 방법 등 기초이론을 필두로, 장 담그기, 한식 스타일링, 궁중음식, K-Food 실습 등 전통과 트렌드를 겸비한 전문 조리사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컬리너리스쿨의 함동철 총괄디렉터는 “교육 후반 현직에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수진을 통해 실제 창업 멘토링을 교육할 예정”이라며 “프로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디테일한 취업 멘토링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는 모든 학생들이 글로벌 한식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한식 전문 조리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세종컬리너리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개설 강좌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컬리너리스쿨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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