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다문화지원센터 '통통한 우리가족' 행사 성료

온라인뉴스팀 / 2016-06-21 13:52:30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 실시
▲ 전북 김제시가 지난 18일부터 '2016 가족행복프로그램'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나라 문화 이해 행사를 진행하면서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북 김제시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줄포만갯 생태공원에서 초등학교 이상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행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1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통통한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가족 놀이치료, 부모나라 문화체험 가족의 역할 이해, 갯벌 생태체험 등으로 진행됐고 체험을 통해 가족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1일에는 입국 초기 다문화가족 부부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여수에서 1박 2일로 부부행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부행복 프로그램 '꽃보다 당신'은 입국 초기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가족 조각과 역할극으로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도와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가족의 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실시해 온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초기 입국자를 위한 엄마행복(예비엄마의 출산용품 만들기)을 비롯해 부부행복, 가족행복, 아빠행복, 어울림 가족장터 등 입국 시기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가족 행복의 밑거름이 돼왔다.

김문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행복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 내 스트레스 완화와 부부와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받아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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