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택림 부시장, 농촌 관광지 조성 현장 점검

조주연 / 2021-02-04 23:55:56
올해 공공승마장 조성, 저렴한 비용의 승마체험 기회 제공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지정 준비, 농촌 관광 활성화 박차

▲지역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오택림 익산부시장(사진=익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 오택림 부시장이 성당면과 용안면을 방문해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상황을 살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지난 3일 성당포구마을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공승마장 조성지,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지정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성당포구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금강줄기와 바람개비길 등 주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용안면 난포리 일대 3만 9000여㎡ 부지에 실내·외 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승마체험 공간 등 복합 승마 시설을 조성해 일반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근 환경과 상생할 수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금강변 66만여 제곱미터에 조성된 용안생태습지공원의 국가정원 지정도 추진한다. 올해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국가정원 지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공공승마장과 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을 조성해 농촌 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명소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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