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한여름 밤의 숲 속 영화제' 운영

온라인뉴스팀 / 2016-07-14 13:55:33

▲ 서울시 송파구가 여름철을 맞아 장지공원 야외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숲 속 영화제'를 운영한다. 사진은 야외공원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모습.<사진제공=송파구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여름철을 맞아 장지공원(장지동 851번지 일대)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숲 속 영화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밤에 시원한 공원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7∼8월 매주 토요일 총 9회에 걸쳐 상영하며 7월에는 저녁 8시, 8월에는 저녁 7시 30분에 상영한다.

오는 16일 '인사이드아웃', 23일 '겨울왕국', 30일 '토이스토리 3' 순으로 상영하며 8월에는 '카', '라따뚜이', '수퍼배드2', '메리다와 마법의 숲'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가족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가 이어진다.

또 영화가 상영되는 장지공원에서는 여름철 증가하는 캠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프로그램형 임시 캠핑장 10면을 운영한다.

장지공원 캠핑장은 7∼8월 중 토, 일, 공휴일에 이용가능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http://yeyak.seoul.go.kr )에서 신청할 수 있고 요금은 1만원이다.

공원환경과 시설보호를 위해 취사행위는 제한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무더위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제와 캠핑장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장지공원을 찾아 여름밤의 운치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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