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BTN GLED 마스크’ 출시

김영식 / 2019-12-04 13:56:33
최다 LED에 갈바닉 마사지 효과 등 내세워
▲ 바디프랜드는 LED 최다 광선에 갈바닉 마사지 기능까지 갖춘 'BTN GLED 마스크'를 출시했다.(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LED 광선에 ‘갈바닉 마사지(Galvanic massage)’ 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LED 마스크가 나온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는 LED 광선과 미세전류를 활용한 갈바닉 마사지로 피부 관리와 개선을 돕는 뷰티 기기 ‘BTN(Back to the Nature) GLED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시중에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1,040개의 LED와 갈바닉 마사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안면 밀착성, 안구 보호를 위한 실리콘 아이쉴드, 임상실험으로 입증된 피부 개선 효능을 앞세워 홈뷰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사측은 기존 제품들이 LED 광선을 이용한 자극 위주였다면, 이번 BTN GLED 마스크는 갈바닉 마사지까지 더해 피부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데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갈바닉 마사지는 피부 표면에 미세전류 자극을 줘 에센스와 같은 성분이나 약물이 피부 깊숙이 스며들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다.


전용 마스크팩 표면에는 얼굴의 황금비율을 고려한 전도성 패턴이 적용돼 있어 이를 얼굴에 붙인 뒤 마스크 기기를 착용하면 된다. 이 때 전기자극의 세기는 무선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다.


LED 광선을 활용하는 자동 프로그램에는 ‘탄력 케어’와 ‘피부 진정’, ‘피부 활력’ 등 3가지가 적용됐다.


‘탄력 케어’ 프로그램은 붉은색 계열의 빛으로 피부 탄력 개선을 촉진한다. ‘피부 진정’은 파란색과 핑크색 빛으로 피부 안정을 돕고, ‘피부 활력’은 초록색과 노란색 계열로 피부톤을 밝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LED 광선은 파장이 크면 클수록 피부 침투율이 높은데, 가장 큰 파장은 근적외선이고 빨강-초록-파랑 순으로 파장이 작다.


이외에도 바디프랜드 측은 제품이 얼굴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착용되도록 인체공학적 설계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기존 LED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되지 않아 생기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특수 제작한 밴드형 후크로 조이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했고, 눈부심 차단과 안구 보호를 목적으로 마스크 안쪽 눈 부위에 실리콘 재질의 아이쉴드도 적용했다는 것.


바디프랜드는 LED 마스크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 블루라이트의 위해성에 대해서도 검증을 마쳤다고도 했다.


화장품 및 미용기기 임상 전문업체 ‘아이이씨코리아’에서 블루 파장으로만 4주간 제품을 사용한 뒤 안과 전문의에게 검사를 받은 결과 ‘아주 좋음’ 평가를 받았다.


또 피부보습과 탄력, 치밀도, 얼굴 여러 부위의 광채 등 피부 개선과 관련해선 ‘P&K 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실시한 20개 항목 임상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품의 일시불 구매가는 119만 원, 렌탈 시 월 렌탈료는 2만2,900원(60개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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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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