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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산 과실주에서 허용 외 타르색소가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됐다. 사진은 문제가 된 스파이 레드(왼쪽)와 스파이 클래식의 모습. (사진=식약처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범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태국산 과실주에서 허용 외 타르색소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선다.
23일 식약처에 따르면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오아이오'가 수입·판매한 태국산 과실주 ‘스파이 레드·스파이 클래식’에서 허용 외 타르색소인 아조루빈(Azourbine)이 검출돼 판매 중단 등 조치하기로 했다.
아조루빈을 과다 복용할 경우,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작년 10월20일 수입한 ‘스파이 레드’와 작년 12월1일과 올해 1월15일 수입한 ‘스파이 클래식’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방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만약 위 제품들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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