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료원, 간호 리더 양성…“공공기관 역할 다할것”

김영식 / 2019-10-28 14:00:51
30일부터 ‘2019 간호관리자 리더십 교육’ 실시
▲ 국립중앙의료원은 간호 리더십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사진=국립중앙의료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은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관리를 위한 간호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2019년 간호관리자 리더십’ 과정을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호관리자 리더십 교육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수간호사 이상 관리자를 대상자로 실시하며, 약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핵심 리더 양성 등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 개인과 조직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임파워링 체인지 리더십▲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 ▲ 미래보건의료산업의 변화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등이다.


특히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변화관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세부내용으론 조직의 변화관리에 대한 계획추진, 변화관리 사례, 변화 추진계획서 작성과 실천방안 등을 토의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 주도의 상호학습과 교육내용이 조직성과라는 현업에 즉시 적용·실천될 수 있도록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공공부문의 역할이 점차 커질 수밖에 없는 변화된 보건의료 환경을 맞아 스스로 실천하고 혁신하려는 리더의 자세와 태도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면서 “특히 간호관리자의 경우 간호업무 수행은 물론이며, 행정관리와 조직관리의 책임까지 맡게 되는 병원간호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리더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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