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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한 면세점에서 관광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국내 면세산업에 재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 오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개최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오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43일간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소비를 촉진하고 면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최대 30% 가격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세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국 관광명소ㆍ면세점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외국인 관광객 주요 동선(공항-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해 여행·쇼핑 편의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마순덕 관세청은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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