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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생활수칙 포스터 (사진=담양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으로, 해당 수치를 숙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매우 중요하다.
전남 담양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의미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켐페인 활동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개인적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상대적으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의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상황이다.
담양군은 이에 중증질환으로 발전하기 전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주민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 홍보ㆍ캠페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무료 검사 및 경로당 중심 이동 건강증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각이 어려워, 정기적인 측정으로 자기 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건강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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