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김영식 / 2021-12-22 14:04:30
사업평가 연구기관 회의 통해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의 인적·물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서·토론·탐방(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16년부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된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올해 ‘호모 루덴스(Homo Ludense), 필동(筆洞)의 역사와 놀다’를 주제로 한 자유기획형 프로그램과 ‘호모 레볼루티오(Homo Revolutio), 4차 산업혁명이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한 자유학년제 연계형 프로그램을 각각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한편, 우수도서관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사업평가 연구기관을 통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에서 진행된 390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한 평가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 15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에 따라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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