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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희망볼 버킷챌린지에 참여한 김홍장 당진시장.(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희망볼 버킷 챌린지’ 동참을 지속한다.
21일 당진시는 지난해 2월 14일 생명사랑을 위한 ‘희망볼 버킷챌린지’에 첫 발을 내디딘데 이어 현대제철, 당진경찰서, 당진화력 발전소, 당진소방서, KG동부제철, 당진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순으로 희망볼 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각 기관 대표들은 생명사랑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총 3,677명의 직원들이 한 달 동안 자살예방교육을 받았다.
당진시의 재작년 30대 자살자 수는 13명, 40대는 12명으로 연령별 자살자 수의 1, 2위가 청‧장년층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30~40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직장 내 생명존중 영상을 홍보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직장생활과 더불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희망볼 버킷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
당진시는 올해에도 이번 달 말부터 농협중앙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희망볼 버킷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버킷챌린지에 지목된 기관장은 한 달 이내에 해당기관 전 직원이 생명사랑 교육을 비대면으로 받아야 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가족과 이웃에게 생명사랑 인식을 전해 당진시 전체에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되고 나아가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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