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돌봄통합센터 설계 공모 추진

신선호 / 2020-10-13 14:08:56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의 소통공간 활용
▲'포천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 공모가 실시된다. (사진=포천시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포천시는 ‘포천시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13일 포천시에 따르면 돌봄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이다.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 계층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며 상생하는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연면적 4,500㎡, 예정공사비는 131억 원으로 ▲체육관, 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각각 조성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설계용역비 약 6억 원)이 부여될 계획으로, 입상자에게는 공모 보상금 약 6,0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설계공모를 공고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심사결과 발표는 12월 23일 예정됐으며, 공모지침서 및 과업내용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포천시청 홈페이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에 경쟁력 있는 설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설계자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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