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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교육청 |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 선수단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회 2일 차인 5월 29일까지 메달 38개(금 7, 은 11, 동 20)를 획득해 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의 대회 1일 차 첫 금메달은 볼링에서 나왔다. 장대중 3학년 이기리 선수는 지난 28일 열린 남자 16세 이하 볼링 개인전에서 897점을 기록하며 2등 선수의 추격을 6점 차로 뿌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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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교육청 |
대전 선수단이 소년체전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최초라 더 뜻깊은 메달이라는 평가다.
레슬링에서도 금메달 소식이 들려왔다. 체육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유원진은 남자 레슬링 자유형 80kg급에서 경기도 수일중학교(수원)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의 첫 다관왕 소식도 들려왔다. 대전서부초 유창현(초6) 선수는 대회 첫날 양궁 30m에서 1위를 차지하더니, 둘째 날 개인종합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다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35m에서 은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메달 4개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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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교육청 |
대회 2일차 카누 여중부 K2-500m에서 이지현, 강하은(이상 진잠중)이, 태권도 남초(50kg까지)에서 이서진(대전 현암초)이, 남초 수영(접영)에서 김예준(흥도초)이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체조, 역도, 양궁, 유도, 에어로빅,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있으며 강세 종목인 복싱, 탁구, 핸드볼 등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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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교육청 |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 겸 선수단 총감독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성적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인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대회가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남은 기간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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