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가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는 ‘2023 세계광고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2023 세계광고대상’은 신문 광고의 위상을 높이고 유능한 광고인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광고는 세종대 교육이념을 담은 것으로, 학문의 깊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동시에 상호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지키는 애지정신과 교육의 중요성과 사랑을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세종대왕의 훈민정신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세종대왕 이미지로 착안하면서 창의적·혁신적 ‘세종대학교’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앞서 세종대는 세계 대학평가 기관인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76위를 기록했다.
세종대는 연구 우수성을 나타내는 논문당 피인용수 부문과 국제연구협력 항목에서 국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연구 부문에서 90점대 이상을 받은 대학은 서울대와 세종대 두 곳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대의 우수한 연구력은 논문의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3 라이덴대학평가’에서도 전체 국내 1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김대종 홍보실장은 “세종대는 우수한 교원을 채용하기 위해 학연, 지연을 배제하고 논문 업적과 연구과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며 “전체 재학생 중 70%가 이공계 학생이다.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코딩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며, 4차 산업혁명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