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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청 전경. (사진=안동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안동시는 8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전중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총 1,035만 원으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지역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및 식량보급, 의료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동시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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