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강화 복무 지침 시행

신선호 / 2020-08-24 14:17:32
근무지침 위반으로 확진·자가격리 발생땐 엄중문책 예정
▲포천시청 전경. (사진=포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포천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등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지역사회 전파 및 행정 마비 상황을 막기 위해 한층 더 강화된 복무관리 지침을 시행한다.

24일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사 내 사무실을 포함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출근 시 체온체크를 통해 발열증상이 있는 직원은 공가 등을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기존 시행 중인 점심시간 구내식당 시차운영제와 더불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50석 이상 시 입장 제한, 마주보지 않고 대화를 자제하면서 식사하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특히, 가족 외 부서회식을 포함한 각종 사적 모임·여행 등을 자제하고, 복무지침을 어겨 확진 또는 자가격리 사례가 발생할 경우 엄중문책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절체절명의 시기인 만큼 복무지침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감염병 발생 지역·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선호

신선호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