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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1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긴급대피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경서 기자] 휴일 오후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화재로 인해 차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요일인 8일 오후 1시경 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1터널 고양 송추방향 4차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주행차로인 3·4차로만 통제된 상태로 주행이 가능했으나 차량 화재가 번지면서 검은 연기가 터널 내부에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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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1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터널 안에 연기가 자욱하다. |
경차로 추정되는 화재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일행은 입을 막고 긴급 대피했으며,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가 확산되자 1~4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차량 진입을 막으면서 일대 교통혼잡이 심해졌다.
하지만 아직 단풍철이 본격화 되지 않고 코로나19로 인해 행락차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차량이 많지 않아 돌발상황에도 큰 피해 없이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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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제1순환고속도로 노고산1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4개 차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교통혼잡을 빚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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