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자원봉사단체 3천만원 후원…사회공헌 지속

김영식 / 2018-12-21 14:20:36
소외층 아동‧청소년 대상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 일화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단체 애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일화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식음료기업 일화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자원봉사 관련 단체에 후원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일화는 21일 호두까기인형’ 자선 발레공연인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자원봉사 애원의 주최로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자원봉사 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은 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4년째 해당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일화는 현장에서 꿈씨발전기금 3,000만 원과 맥콜 1,000캔 등을 기부했다. 일화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6월 진행된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맥콜존 적립’을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당일 현장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 34개 단체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00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초대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했다.


일화 정창주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장애 등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청소년들이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메세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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