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3조원 돌파

김영식 / 2022-07-01 14:23:06
“브랜드 ‘자이’ 향한 고객 신뢰 바탕”
▲ 부곡 2구역 조감도.(사진=GS건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6월 말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소재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를 시작으로, 모두 8건의 도시정비 사업을 수주하며 총 3조2,107억 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정비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 4건, 재개발 4건으로, 지역별론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에서 수주했다. 특히 서울에서만 1조6,206억 원을 기록해 수주액의 절반을 넘긴 데 이어 부산(9,097억 원), 대전(4,782억 원), 광주(2,022억 원) 순이었다.

사업지별 공사금액은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사업이 6,438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이촌한강맨션과 서울 불광5구역이 각각 6,000억 원을 넘겼다. 대전도마변동 5구역(4,782억 원)도 지방사업장으로는 대형으로 꼽혔다.

ⓒGS건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에 대한 높은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도시정비에서 올 상반기에만 3조의 수주액을 달성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재개발 재건축뿐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수주해 지난해(약 5조 원) 못지않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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