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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1일 시작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대응할 방침이다. (사진=고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종일 기자] 고양시는 1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고양시는 산불예방을 위한 비상체제를 시행해, 봄철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경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조치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그리고 소방서·군부대·국유림관리소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활동으로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불 전문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57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생활권 주변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10대(조망형 4대, 밀착형 6대)를 가동해 예방활동에 집중하고, 임차한 산불 진화헬기(밤비바켓 1,200ℓ)를 활용해 수시 계도비행 및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고양시 녹지과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순찰활동 강화 및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산불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니 주민들도 성묘·영농폐기물 소각·등산 활동 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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