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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김장철을 맞아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김장 김치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김장 김치 특별 판매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접수가 시작됐다. 12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한 소비자에게는 지정한 날짜에 김장재료를 방문 또는 택배를 통해 전달된다.
주요 판매품목은 김장의 핵심 재료인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김장 김치를 포함한 김치 7종이며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김치도 담아가고 직매장 회원에게는 10%의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창학 농촌활력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김장배추와 각종 양념류의 가격이 오르는 등 김장비용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평년 가격으로 김장을 할 수 있는 특별 판매전을 열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장 김치 특별 판매전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는 김장에 필요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부안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올해 김장은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준비해 소비자들의 김장비용 부담을 덜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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