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휴가철 화재사고 예방대책 본격 추진

최경서 / 2019-07-22 14:28:05
전북지역 휴가철 화재 905건…생활 안전 확보에 '총력'
▲ 휴가철 화재사고가 잦았던 전북시의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해 전북소방본부가 움직였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위해 관광지 다중이용시설 및 야영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상가 화재가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함에 따라 더운 날씨 냉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전기 화재 안전관리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피난 방법 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비롯해 행정지도점검·휴가철 화재 안전홍보 강화·해수욕장·주요 관광지 관계자 자율 순찰 등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 안전특별조사의 대상 중 관광 관련 시설을 가장 먼저 점검해 안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북에서 유독 휴가철에 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많았다”며 "여름 휴가로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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