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추석 맞이 '전통술 선물세트' 출시

김영식 / 2018-09-14 14:28:22
우리 고유의 맛 강조…가족 반주로 안성맞춤

▲ 차례주 예담 (사진=국순당 제공)

[세계로컬신문 김영식 기자] 국순당이 추석을 맞이해 명절에 꼭 필요한 전통술 세트를 출시한다.

14일 국순당 관계자는 "차례주 예담 및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국순당 프리미엄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등 우리 명절에 어울리며 고마운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좋은 품격과 실속있는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차례전용 술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올리는 술로 우리 전통 제법에 맞게 빚은 순수발효주로 만족도가 높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서도 12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개발됐으며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방식으로 빚은 100% 순수 발효주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해 선보이는 우리 술 선물세트로 직접 손으로 빚어 희소성과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송절주, 자주, 이화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으로 구성됐다. 

민속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주로 구성한 국순당 프리미엄 백세주 선물세트는 3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 및 백옥주로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증류소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는 수확한지 일주일 이내의 여주산 고구마를 쓴 맛이 나는 양쪽 끝단 2~3cm를 수작업으로 절단한 후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을 원료로 사용해 특유의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렸다.

고구마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깊고 은은한 풍미가 고혹적이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마신 후의 여운이 길게 남는 고급 정통 증류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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