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환경교육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교육을 진행 했으며, 단원들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내용을 익힌 뒤 직접 그림을 그려 키링을 제작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린이는 “키링을 만들면서 동물들이 사라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환경을 더 아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 활동에 환경보호 메시지를 더해 자연스럽게 봉사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내년에도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행복나눔 봉사단을 운영하여 어려서부터 나눔실천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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