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4차산업중점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5,05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다 함께 모여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나눔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번 한마당은 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윤리/ 언플러그드 활동/ 메타버스/ 로봇/ 생성형 AI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6개의 주제로, 24개의 학생 체험형 부스로 운영됐다.
한마당의 오전 행사로 ‘누구나 참여하는 AI문제 겨루기’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인공지능에 대한 시사·상식을 넓힐 수 있도록 했고, 60여명의 참가 학생 중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여행 가방 및 블루투스 키보드를 상품으로 수여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자녀와 함께 참가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 ‘엄마표 AI교육’을 열어 챗GPT와 Notebook LM같은 인공지능 도구를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요령을 안내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AI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AI 미래교육의 한 걸음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내년에도 서산 인공지능 교육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AI체험 기회를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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