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풀장·슬라이드·보트 등 놀이시설 풍성, 몽골 쉼터 등 각종 편의시설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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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워터파크을 방불케 하는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내달 6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아쿠아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확장되고 더 다양한 시설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 1000여 명이 다녀갔다.
초대형 풀장과 함께 대형 슬라이드와 중형 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및 바나나보트, 원형보트, 미니 오리배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몽골 쉼터와 파라솔 쉼터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샤워실과 탈의실, 매점, 푸드트럭 등 각종 시설 등을 설치·운영 중이다.
임실군은 방문객이 행사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 및 수질 관리를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시설을 완비함과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풍성한 문화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 내 공연무대에서는 주말마다 어린이 DJ 풀파티로 행사 분위기를 압도하고 문화공연으로는 아쿠아 난타 등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 주차 안내 및 교통요원 3명, 현장 운영요원 9명 등 총 36명의 운영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물놀이시설 운영에 나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역대급으로 긴 장마가 지속됐지만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와 폭염이 본격화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풍성한 공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많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