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 선정

이효진 / 2022-09-27 14:36:04
물들었 섬(2곳), 걸어봐 섬(5곳), 맛있 섬(2곳)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으로 선정된 물들었 섬 2곳 (사진=행정안전부)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봄 섬’과 ‘여름 섬’ 선정에 이어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을 선정했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은 ▲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물들었 섬(2곳)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5곳) ▲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2곳) 등 3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9곳이 선정됐다.

가을 대표 볼거리 단풍과 가을꽃을 감상하기 좋은 ‘물들었 섬’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장사도(경남 통영시)와, 병풍도(전남 신안군)이 선정됐다. 장사도에는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가득 식재돼 있고, 병풍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가 식재돼 있어 가을에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걸어봐 섬’에는 걸으면서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거나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경관 감상이 가능한 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5곳의 섬은 녹도(충남 보령시), 대장도(전북 군산시), 내도(경남 거제시), 월등도(경남 사천시), 연홍도(전남 고흥군) 등이다.

▲충남 보령 녹도는 마을이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오밀조밀하게 하나의 동네로 형성돼 있으며,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 보유하고 있다.

▲ 전북 군산 대장도는 어화대와 할매바위, 대장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대장봉 전망대로 이어지는 섬 트래킹코스 보유하고 있다. 

▲ 경남 거제 내도는 몽돌해수욕장, 구조라해수욕장과 가깝고, 대나무숲과 해안비경 감상이 가능한 섬 둘레길인 “내도명품길” 보유하고 있다.

▲경남 사천 월등도는 바닷길이 하루에 두 번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섬 속의 섬으로 별주부전의 배경이기도 하며, 자연경관을 보며 걸을 수 있는 해안산책로 보유하고 있다.

▲전남 고흥 연홍도는 국내외 유명작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을 마을 곳곳에 전시하고 있어 사진도 찍고 힐링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 보유하고 있다.

‘맛있 섬’은 가을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나오고 있는 섬들이 선정됐다. 가을이 되면 더욱 맛있는 생선인 갈치와 방어 등이 유명한 거문도(전남 여수시),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감귤과 고등어, 소라, 전복 등이 유명한 욕지도(경남 통영시) 등 2개 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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