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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아제약이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그룹 계열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각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이정우 차장 외 5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 ST 마케팅실 김지훈 부장 외 39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바이오텍연구소 위현 책임연구원 외 120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 이우석 차장 외 20명이 개인공로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IT운영2팀 외 1개 팀이 단체공로상을, 동아 ST 생산본부 장봉수 주임 외 1명이 최우수 제안상을, 동아제약 마케팅부 김희호 차장 외 5명이 도전 및 성공사례 우수상을, 수석 생산본부 도진영 사원 외 17명이 핵심가치 어워즈(Awards)를 수상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8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오늘만큼은 우리 회사의 역사를 돌아보며 동아의 미래에 대해 다 함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특별히 올해부터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선포하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적응해 가고 있다”며 “정도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에 대한 약속으로 서로에 대한 약속을 지킬 때 신뢰를 쌓아갈 수 있고, 신뢰의 힘이 기업의 경쟁력을 낳는다”고 역설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창립 86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각 부서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의 각 부서는 12월 7일까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932년 12월 1일 창사한 동아쏘시오그룹은 2013년 3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아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중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부문인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인 ‘동아제약’으로 나눠 운영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