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색시장 상인들 '사랑의 쌀' 기탁

최원만 / 2016-08-08 14:41:16
민속5일장 상인회·남부상인회, 중앙동 주민센터에 백미 100포 전달

▲ 오산민속5일장 상인회와 남부상인회 관계자들이 오산시 중앙동 주민센터 '사랑의 쌀 나눔터'에 백

미를 기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 오산시 오색시장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오산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김정선)와 남부상인회(회장 안병길)는 중앙동 주민센터 '사랑의 쌀 나눔터'에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민속5일장 상인회와 남부상인회는 오색시장 장날인 3일과 8일에만 시장에서 영업을 하며 오색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회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 돕기 후원물품을 기부해 왔다.


김정선 상인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이 담긴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범적인 상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오산시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동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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