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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시 합동점검반이 안양시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 점검 중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로 음식업소 집중 현장점검에 나선다.
안양시는 구청·경찰서와 함께 12개반 51명의 합동점검반을 꾸려 전날부터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총 7,339곳의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야간시간대 중심으로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점검반은 업소들을 일일이 방문, 영업시간 준수를 당부하고 출입자 명부 관리와 시설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부 테이블 간 2m 거리유지 등도 반드시 지킬 것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한정된 공간에 다중이용 업소인 음식점이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일반 및 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해야 하고, 이후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프렌차이즈 커피숍의 경우 매장 안 음식섭취가 금지되며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에 맞서는 중대한 고비에 있다"며 "시민과 각각 업소 종사자들은 사명감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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