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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실대 내년도 수시모집 결과 평균 1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사진=숭실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숭실대학교의 2021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1.9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숭실대는 전날 원서접수 마감 결과 1,974명 모집에 2만3,633명이 지원, 최종 11.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험생 수 급감으로 인해 작년(13.60대 1) 대비 일부 감소했다는 게 대학 설명이다.
숭실대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언론홍보학과(논술우수자전형)로 4명 모집에 247명이 지원, 61.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728명 모집에 6,014명이 지원해 평균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언론홍보학과는 6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 22.6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생명시스템학부(18.93대 1), 사회복지학부(15.9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79명 모집에 3,384명이 지원해 평균 7.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어국문학과가 6명 모집에 65명이 지원, 10.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10.65대 1)가 두 번째로 높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292명 모집에 1만459명이 지원해 평균 35.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지원 인원(12,341명) 대비 1,882명이 감소한 결과로 작년 경쟁률(41.69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언론홍보학과(61.75대 1)가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법학과(47.14대 1), 컴퓨터학부(46.90대 1)의 순서로 지원자가 몰렸다.
SW특기자전형은 25명 모집에 153명이 지원해 평균 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작년(5.7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연기)은 749명이 지원하며 4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숭실대는 논술고사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2월 4~5일 이틀 간 시행하고,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고사는 본교에서 12월 12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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