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확대

이복한 / 2023-05-17 14:47:19
동안구 이어 만안구 협심어린이집 1곳 추가 지정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이용 안내 포스터.(사진=안양시)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안양시는 만안구 능곡로 협심어린이집을 24시간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은 동안구 동안로 신촌어린이집에 이어 2곳으로 늘었다.
 

24시간 시간제 어린이집은 야간 또는 휴일 등 시간이나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 보육 시설이다.
 

대상은 생후 24개월부터 미취학까지의 영·유아이며, 아이 돌봄이 필요할 경우 이용일 하루 전까지 신촌어린이집이나 협심어린이집에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식대 2000원 별도)이다.
 

시는 12개월 미만 어린이집 11곳,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1곳,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19곳, 야간 연장 어린이집 43곳 등 다양한 형태의 보육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별 균형있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만안구에 24시간 돌봄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했다”며 “앞으로 세심하고 다양한 육아 정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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