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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월산유격군동지회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소재 반공 유 격군 전적비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옹진군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구월산유격군동지회(회장 박부서)는 지난달 29일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소재 반공 유격군 전적비에서 이철 백령면장, 김태성 해병6여단장, 주민과 부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월산 유격대 전사자 1264명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월산유격군동지회 소속 회원 20여명은 구월산 전우회의 전적에 대한 경과보고와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6.25 전쟁 당시 백령도와 황해도를 오가며 생과 사를 넘나들던 그 시절을 회상하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
박부서 회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고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신 구월산유격군 전우들을 잊지 않고 행사를 지원해주시는 백령면민과 해병6여단 장병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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