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영농안정기금 융자 신청 받아

조주연 / 2021-01-11 14:51:49
지원 한도 농업인 5000만원·생산자단체 7000만원
▲부안군청 전경. (사진=부안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60억 원 규모의 금년 영농안정자금 융자 접수를 시작한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로 금리는 농가부담 1%, 3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

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내달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금융기관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2월 중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 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2021년도 영농안정기금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농업·농촌 활성화와 영농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