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으로 떠나는 '빛의 여행'

이효진 / 2022-12-13 15:13:15
19일~31일까지 ‘2022 서울 빛초롱’, ‘2022 서울라이트 광화’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쇼, 광화문광장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이번 겨울 광화문광장에서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2022 서울라이트 광화’와 ‘2022 서울 빛초롱’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미디어 아트쇼와 각종 빛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새해를 맞이하는 31일에는 운영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2022 서울 빛초롱 

‘함께하는 동행의 빛’이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있는 광화문광장 초입과 세종대왕 동상 구역, 세종로 공원 그리고 광화문 앞 잔디마당까지 총 4개 구역으로 나눠 각 테마에 부합하는 빛 조형물을 설치한다.

공간이 넓고 사방이 트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것을 고려해 대형등 위주의 전시물이 기획됐으며, 세종문화회관 등 건물 외벽을 활용하는 ‘2022 서울라이트 광화’의 미디어 파사드와도 어울릴 수 있도록 한지 등(燈)을 포함해 LED, 아크릴, 철골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

2022 서울라이트 광화 

세종문화회관 등의 광화문광장 일대 건물 입면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쇼와 미디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매시 정각 광화문 일대 건물에 10분간 펼쳐지는 웅장한 시그니처쇼와 각 건물별 운영 중인 미디어아트 전시와 연계한 사이트 프로그램이 50분간 펼쳐지고 미디어파사드 전시 등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디어체험존까지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한다.

시그니처쇼로는 광장 내 설치된 라이팅 폴 무빙쇼, 주변 건물 (세종문화회관, 역사박물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KT빌딩)의 미디어 파사드를 입체적으로 연결한 작품 ‘광화상상도’를 상영한다. 

 

사이트 프로그램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의 ‘빛축제 연계전시’, 세종문화회관의 ‘비바서울’, 역사박물관의 ‘EXIT:한계를 넘어’, KT빌딩의 인터랙션아트 ‘둠칫둠칫’을 상영한다. 


시민 체험존으로는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의 미디어 체험존 ‘시간의 틈’, KT빌딩 앞 인터랙티브아트 ‘둠칫둠칫’ 운영한다. 

31일 자정에는 세종문화회관과 KT 빌딩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초읽기(카운트다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희망의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 마켓 

서울 빛초롱과 연계해 광화문광장 중앙에서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이 운영된다.

총 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크리스마스 소품, 수공예품, 겨울 먹거리를 전시・판매하며, 흥미로운 관광콘텐츠를 포함해 서울 우수기업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마켓 내에는 12m의 대형 트리가 전시되며 시민들이 직접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름 2m의 대형 눈덩이(스노볼) 등의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해 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야간에 이뤄지는 옥외 전시행사인 점을 고려해 상황별, 유형별 안전 점검 및 운영 매뉴얼을 수립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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