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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세 사기와 중고차 허위·미끼 매물 등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다.
◆ “전세 사기는 악덕 범죄”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보고에서 “전세 사기가 서민·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라면서 “이에 대한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주택은 물론, 중고 자동차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가 서민과 청년층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엄정한 단속도 주문했다.
한편 전날 보고에 대통령실에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 주진우 법률비서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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