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소방서 전경. (사진=광명소방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강흥식 기자] 광명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29일 오후 돌입한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통시장,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1일 2회 이상 24시간 예방순찰 활동과 재난대비 소방대응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가정 내 활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NS,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관련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추석연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 화재건수는 모두1,440건으로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평상시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과 창고시설 등 산업시설의 경우에도 화재발생률이 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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