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음성 '다올찬수박' 직거래 행사

온라인뉴스팀 / 2016-07-08 14:53:23

▲ 인천시 남동구 주차장에서 7일 음성군 다올찬 수박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기 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7일 구청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음성군 명품농산물(다올찬수박)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동구는 당초 목표물량 1000통을 초과한 1072통, 1500만원 어치를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행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자가 계산에 의한 판매가격 책정을 탈피해 좀 더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자 생산지인 음성군과의 협의를 통해 출하비용 중 진열, 상품성평가, 낙찰자 결정, 분산비 등의 유통비를 절감한 적정 가격을 결정한 결과 소비자에게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생산자에게는 출하수수료와 시장 거래수수료 등 30%를 절감해 좋은 직거래행사의 모범 선례를 남겼으며 음성군 특산물의 우수성으로 신청 조기에 판매물량을 소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절과 홍수출하기시 직거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장이 인증하고 적정한 가격이 합의된 농산물만 판매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산지속이기 등을 차단하고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자, 소비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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