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교육 소외계층 중‧고교 장학생 선발

김영식 / 2020-07-06 14:54:54
장학재단 주관…“교육 소외계층 차별없도록 지원”
ⓒ KT&G.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KT&G장학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교생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6일 KT&G에 따르면 KT&G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2020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 모집은 교사가 대상 학생을 직접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중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고등학생 140명에게 1인당 300만 원씩 모두 5억2,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당국이 실시 중인 온라인 수업 등의 비대면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 학습도구 세트도 제공된다. 


서류 접수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과는 오는 8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원격수업으로 인한 교육 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소외계층에 집중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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