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열번째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조주연 / 2023-11-06 15:29:15
제10회 임실청소년문화축제 I Love Uth 개최, 지역주민과 어울림 한마당

▲사진제공=임실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열번째 임실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청소년들 주체로 만든 청소년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임실군 청소년문화 정착을 확립하는 축제로 청소년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 군민체육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I LOVE Uth’란 이름으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체험활동, 기념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는 노래, 댄스, 풋살대회 등 청소년들의 끼와 욕구를 발산하는 장였으며 2부에서는 직업 체험 및 동아리부스 운영,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 체험 등이 이뤄졌다.

 

3부 기념행사에서는 문화마당으로 가요와 댄스 수상자들의 축하와 외부 초청공연으로 한층 더 축제의 장이 빛났다. 야외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준비한 동아리 부스 운영과 지역주민이 준비한 먹거리 마당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참여기구 김 모 학생은 “청소년이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임실의 미래인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목표를 향해 더욱 힘차게 매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