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1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 “영광군 대상”

이남규 / 2021-12-29 14:59:29
2020년 우수상에 연이은 수상
e-모빌리티 전용도로 개통 등 적극 행정 펼쳐
▲2021년도 전라남도 지방도도로정비 평가에 영광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영광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1년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방도 도로정비 평가는 도로법에 의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의 포장도 및 배수시설 정비 등 전반적인 도로 유지‧보수를 평가한다.


영광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성과 주행성을 확보하는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20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을 받았다.


군은 겨울철 제설작업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도로시설물 정비를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포트홀 정비, 도로 노면청소, 과속방지턱 정비 등을 연중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영광읍에 설치된 e-모빌리티 우선도로(사진=영광군)

한편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PM (세그웨이,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과 노약자·장애인 전동휠체어의 안전운행을 위한 전용도로 2개 노선과, 4개 노선 우선도로 총 연장 3.11km를 개통 운영하고 있다. 

 

이에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주민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운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올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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