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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는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25일 진행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가졌다.
세종대에 따르면 교내 대양홀에서 진행된 입학식은 세종대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대표로 선발된 신재현(경영학부)‧ 이훈재(항공시스템공학과) 학생은 “국가와 민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문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이웃과 사회에 봉사하는 세종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이어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축사에서 “인간 지식의 30% 정도가 형식적 지식이라면 나머지 70%는 암묵적 지식에 속한다”며 “대학은 형식적 지식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역량, 암묵적 지식을 배우고 익히는 곳”이라고 밝혔다.
또 배 총장은 “대학은 인생의 긴 여정을 떠나기에 앞서 길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곳”이라며 “세종 가족은 늘 응원하며 인생의 길을 완주하는 마지막 날까지 편이 되겠다”고 환영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 축가로 최성신 세종대 화학과 교수가 이끄는 교수-학생합창단의 팝송 메들리가 공연됐다. 곡목은 최근 영화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We are the Champion, We will rock you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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