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범식 상임위원장 "60세 이상 득표율 50% 달성해 시니어세대 열자”밝혀
 |
| ▲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노년단체총연합회와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노후희망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사진=한국노년단체총연합회) |
[세계로컬타임즈 한창세 기자]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노년단체총연합회(회장 김준기, 이하 한노련)와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노후희망위원회’(상임위원장 배범식, 임종성 의원, 이하 위원회) 출범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 행사에는 한노련 김준기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노련 이호승 부회장의 이재명 후보지지 선언에 이어 위원회 배범식 상임위원장의 출범 선언과 함께 임종성 의원의 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노후희망위원회 배범식 상임위원장은 1천만 노년세대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를 강조하며 “20대 대선에서 60세 이상 득표율 50%를 달성해 시니어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가자”는 말로 출범 선언사를 밝혔다.
이어서 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광역시도 및 시, 군, 구 ‘노후희망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하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중 시니어 유세단 조직 및 전국 순회 선거 유세와 경로당, 마을회관 순회 및 이재명 지지 간담회 조직, 이재명 후보 유세 결합, 어르신 세대의 참여와 호응 선도, 한국노년단체총연합회 가맹 단체 및 노인들의 지지 선언 등을 진행한다.
배범식 노후희망위원회 상임위원장은 전국자동차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노후희망유니온 상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노년단체총연합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인생 2모작 디지털 재교육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 기본소득 월 50만원 지급, 노인의료비 국가 책임, 노인 주거 안정 대책 마련 등을 위해 2021년 11월 15일 결성한 한노련은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노년이 행복한 대동세상’을 모토로 1천만 노후세대를 대변하는 전국 규모의 노인단체 78개 중 30여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노년단체 총연합체다.
- 다음은 이재명 후보 지지 배경 및 취지문 내용이다.
이제 노인들도 이재명이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는 2025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 전 세계적으로는 고령노인의 비율이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이지만 UN을 중심으로 노인에 대한 포괄적 인권보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노인에 대한 국제조약을 만들려는 움직임마저 일고 있는 때이다.
우리나라의 어르신 세대는 보릿고개에 소금 땀을 흘리며 일해 반만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열손가락 안에 드는 선진강대국을 이룩한 주역으로 존경받아 마땅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가 보장되도록 국가가 나서 정성을 다해야 마땅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선진국의 반열에 들어섰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OECD 평균대비 노인빈곤율 3배, 노인자살률 또한 세계 1위라는 사실은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세상에 늙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노년이 행복한 대동세상 건설! 을 위해 일로매진할 때이다.
역대 선거 때마다 보수정당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보냈던 60세 이상의 노년세대가 20대 대선에는 1,300만명에 달한다. 따라서 이들 어르신세대 표심의 향배가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라 할 것이다.
우리나라 1,300만 노년세대를 대변하는 한국노년단체총연합회는 100세 장수시대 희망찬 인생2모작 설계를 위해 공약 이행률 90%가 넘는 검증된 후보 이재명, 우리가 제안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 믿음직한 이재명 후보를 20대 대통령으로 우뚝 세워, 가뜩이나 어려운 터에 코로나19로 가중된 1,300만 노년세대의 주름살을 펴드리고 위로와 용기를 북돋아 살맛나는 희망 세상을 열어가고자 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