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 약초 데크길 차광막 새단장

온라인뉴스팀 / 2016-06-14 15:00:06

▲ 경남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내 약초 데크길에 인조 볏집으로 차

광막을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산청군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산청군이 대한민국 힐링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의보감촌 내 약초 데크길 차광막 새단장에 나선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동의보감촌 내 약초 데크길 차광막 설치사업의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차광막을 설치한다.

군은 이미 설치된 데크길(626m) 상단에 2016년도 동의보감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조 볏짚 소재의 차광막을 설치한다.

기존에 설치된 천연 밀짚은 주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인조 볏짚은 10년 이상 외형 보존이 가능한 소재로 관리가 용이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차광막 외형은 초가지붕 형태로 동의보감촌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가 되며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어 관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차광막 설치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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