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2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에서 용인특례시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용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용인특례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 ‘문화와 함께’(대표 김진봉)가 정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22년 관광두레 스토리 공모전’은 관광두레사업을 알리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20년 7월 출발해 17명의 조합원이 지역의 관광과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예술인과 함께 지난해 선을 보인 ‘용담호수 뚝마켓’은 매회 3000여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용담호수를 지역의 명소로 만들었다.
‘문화와 함께’는 협동조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그간의 활동 과정,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곳에서 시작된 변화들, 지역 주민과 시민들의 반응 등을 담은 이야기로 공모전에서 큰 결실을 맺었다.
시에서도 관광두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문화와 함께’를 비롯해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공유농업’ 등 총 3개의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관광두레는 관광사업과 주민공동체(두레)를 합친 말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를 발굴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 시작한 사업이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의 자발성과 협력이 핵심 원칙이다.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생산·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자립하도록 지원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