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앙기 육묘상자·못자리용 인공상토 신청'

유영재 / 2021-02-17 15:03:00
2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 강화군청 전경.  (사진=강화군)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이 쌀 산업 여건 변화와 농촌 일손부족 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21년도 이앙기 육묘상자 및 못자리용 인공상토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이앙기 육묘상자 구입금액의 최대 60%, 못자리용 인공상토 구입금액의 최대 8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앙기 육묘상자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자이면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1ha당 300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인공상토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1ha당 65포(20ℓ)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실제 벼 경작에 이용되는 농지에 지원된다.


기본형공익직불제·농지원부·농지경작사실 확인서 등을 검토해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하고 3월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앙기 육묘상자, 못자리 인공상토 지원사업이 우량묘 및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인 경영비 절감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영재

유영재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