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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는 지난해 긴급복지지원 업무추진 관련 유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김제시에 따르면 2020년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가구를 발굴해 12억 3791만 원과 예비비 1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 2696세대 4054명에게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해 생계비·의료비·연료비 등 13억 8791만원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김제시는 복지 위기 가구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공적 제도의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위기 가구에는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 및 지정기탁금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제공했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782명), 복지기동대(263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328명)들이 삶의 현장에서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힘쓰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자 긴급지원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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