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배려계층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진행

조주연 / 2023-02-17 16:13:32
만 6∼18세 사회적 배려 대상자 매달 1만 5000원 한도 바우처카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우유바우처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지난해 고창읍내 초등학교를 시범사업으로 추진 후 올해 전 읍·면을 대상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우유바우처는 만 6∼18세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매달 1만 5000원 한도로 흰우유 및 가공유·발효유·치즈를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제공한다.

 

사용처는 고창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편의점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중 상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고창군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우유선택권 확대를 통해 만족도 향상과 우유 소비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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